20050307 Asics DS Trainer X
Asics DS Trainer X을 사고
Asics DS Trainer X - 아식스 디에스 트레이너 X
산들바람이 기분좋게 불어오는 늦은 오후길을 달리고 싶다. 달리기를 시작한 지 4년이 가까워서야 맘에 쏙 드는 운동화를 찾았으니 준비기간이 길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르다고 했지... 생기 가득한 3월의 마라톤도 끝났고 10월까지는 채 6개월이 남지 않았지만. 가능하게 하고 싶다. 타고난 재능, 조건보다는 철들면서 깨친 의식적인, 때로는 강압적인 노력의 힘을 믿는다. 이번에는.
Asics DS Trainer X는 정말 잘 생긴 운동화이다. 선이 참 잘 빠졌다. 이 운동화를 신으면 툽상스러운 내 발이 미끈하게 변신을 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내 발이 신발 안쪽에서 뭉겨지는 일도 없다.
기능성 달리기화도 모던하고 세련되게 디자인하려고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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