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책 엄마표 리뷰 – ‘It’s Okay’ Review

Great book for my baby to learn the expression ‘It’s okay’.  More importantly, this book sends a very precious message:

Don’t let any shortcomings discourage you.  It’s okay.  Focus on your strengths!

I also love the pictures.  The girl is so cute and the animals are so uniquely drawn.  My baby loves the book, especially the last two pages, reading like this:

“‘What about you?”

“It’s okay.  I can laugh louder than anyone in this world!”

괜찮아책 - 최숙희 It's Okay

*** 최숙희씨가 그리고 쓴 ‘괜찮아’책 엄마표 리뷰입니다 ***

‘괜찮아’책은 보자마자 겉표지부터 내 마음에 들었다.  빨강색 배경에 환한 미소를 품고 있는 귀여운 여자 아이의 그림은 강하면서도 다정하게 느껴졌다. (딱 내가 좋아하는 이미지! ^^)

괜찮아책 - 최숙희 It's Okay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고 또 한 번 이 책에 대해서 깊은 애정을 느끼고 말았다.  책 내용의 그림도 너무 이뻤고 글은 더더욱 이뻤기 때문이다.

남들이 ‘단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특징에 대해서는 ‘괜찮아’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잘 알고 살려내는 ‘긍정의 힘’이 팍팍 전해졌다.

최숙희 작가의 ‘괜찮아’책, 이쁜 점들을 정리해보면:

  • 색감이 좋고 예쁜 파스텔풍 그림, 부드러운면서도 강하다
  • 눈에 편안한 그림들이지만, 아기들의 관심을 쉽게 끌 수 있도록 동물들이 재미있게 그려져있다.
  • ‘괜찮아’라고 말하며 자신의 장점을 믿는 ‘긍정의 힘’이 느껴진다.

다른 입장에서 보면 단점이 될 수 있는 각 동물의 특징을 ‘괜찮아’라고 말해주며 오히려 장점을 부각시키는 수단으로 이용한다.

개미는 작지만 힘이 세고, 고슴도치는 가시가 많지만 무서워하지 않고, 기린은 목이 너무 길지만 높이 닿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획일화된 우수성을 요구하는 치열한 현대 사회에서 정말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그래서 엄마인 나까지도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든다).

  • ‘괜찮아’라는 말을 배울 수 있다. 힘들어하는 가족, 친구들에게 제일 필요한 말이 이 ‘괜찮아’가 아닐까?  ‘그래, 괜찮아’라고 말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이 말을 아기들이 쉽게 배울 수 있게 해 줄 것 같다.

괜찮아책 - 최숙희 It's Okay

우리 단테는 처음에는 이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  처음으로 읽혀준 때는 개월수가 어렸던 것 같다.  그러다가 8개월쯤 갑자기 이 책을 너무 좋아하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주인공 ‘영희’가 눈에 들어오고, 바로 사랑에 빠져버린 듯 했다 (전 이름 없는 여자 주인공은 모두 ‘영희’라고 부릅니다.  남자주인공은 ‘철수’이구요 ^^;).

영희가 나오면 꼭 손으로 한 번씩 긁어주면서(!) 애정표현을 하는 우리 아기…  물론, 개미도 한 번 긁어주고, 얼룩말도 긁어주고, 타조도 긁어주면서 주인공들에 대한 애정표현은 아끼지 않는다.

괜찮아책 - 최숙희 It's Okay

우리 아기가 제일 좋아하는 페이지는 마지막 두 페이지.  내가 과장되게 ‘그럼, 너는?’을 읽어주고 다음 페이지를 읽어주면 신나게 웃으며 페이지를 만지막 만지막 거린다.  가끔을 나도 한 번 봐주면서 천사의 미소를 던지기도 하고.^^;

하루에 몇 번이고, 이 책을 읽으며 마지막 페이지에서 아기와 같이 웃으면, 그 날의 피로가 싹 잊혀지기도 한다.  그래서 엄마인 내게도 너무 고맙고 따뜻한 책이다.  최숙희 작가의 ‘괜찮아’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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