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Traveling' Category

Backpacking in China with Mom Day 1-1

엄마와 함께 둘러맨 배낭 – 10박 11일의 중국 배낭여행 이야기 (2008년 9월) 첫째날 1 - 상하이(Shanghai), 와이탄(Pudong Area), 창사(Changsha) 새벽 3시 30분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를 타기위해 3시에 일어났다. 밤새 밭일과 아버지 반찬 준비를 하신 엄마는 결국 1시간 주무신 셈이다. 난, 시차 적응도 하지 못 해서 정신이 멍하다. 고3 수험생 시절이 생각난다. 몸은 피곤하고 마음은 불안하다. 엄마의 항공권 영문 표기가 여권의 영문 표기와 달라 일요일 내내 걱정을 했다. 물론, 내 실수다. 작년에 미국 비자 신청을 위해 적어놓은 엄마의 영문 표기를 확인없이 그대로 입력한 것이다. 천방지축 법석을 피우는 타입이 아닌데 어쩌자고 이런 큰 실수를 한 것인지. 항공권을 끊은 여행사에 전화를 하고, 인터넷을 뒤져보고, 나름 방법을 ...

Posted in China, Traveling on Thursday, November 27th, 2008 | No Comments »

Backpacking in China with Mom - Start

엄마와 함께 둘러맨 배낭 – 10박 11일의 중국 배낭여행 이야기 (2008년 9월) 서두 일본 열도 어디에선가 지독한 폭풍우를 거치고 단단히 긴장된 마음으로 로스앤젤레스 탐 브래들리 공항(Los Angeles LAX Tom Bradley Airport)에 내린 지 꼭 한 달이다. 그리고 엄마와 겁없이 중국 배낭여행을 다녀온 지는 40일째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려는 것이 당연하다. 하루가 멀다하고 전해지는 한국과 세상의 초강타 뉴스때문에 마음은 심란해지고 몸까지 지쳐서 차일피일 미루던 것이 벌써 수십일째... 지금이라도 써내려가자. 혹 엄마의 칠순 생일 잔치 때 이 여행기를 읽어드릴 수 있지 않을까? =) 여행 일정 9월 1일 구미, 인천 공항, 상해 푸동 공항-> 상해 와이탄, 상해 홍차오 공항, 장사 9월 2일 장사, 장가계시, ...

Posted in China, Traveling on Friday, November 21st, 2008 | No Comments »

Angkor Wat Day1-02 Angkor Thom, Bayon

바이욘 미소의 바다에 빠진다. 1층 회랑에 상세하게 새겨진 수많은 부조에서 받은 잔잔한 감동은 바이욘의 얼굴상을 접하고 다른 차원의 것으로 바뀌었다. 감히 돌을 깍아 저 인상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수십개의 사면 얼굴상. 하나같이 세상의 근심을 끌어안을 것 같은 미소를 짓고 있다. 인생사의 희노애락를 넘어선 미소. 도를 튼 자의 미소. 역사의 흐름이 무의미해지는 미소이다. 바이욘을 방문한 전 세계의 수많은 관광객속에서 철저하게 혼자가 되어 그 부드러운 표정을 마음껏 가슴속에서 어루만져본다. 공간과 시간을 넘어서 바이욘의 미소의 바다에 빠질 뿐이다. 저런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마음 자세로 세상을 살아간다면 난 모자람없이 행복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참, 더할 수 없는 역설이다. 자신의 모습을 형상화하려 신이 되고자 했던 ...

Posted in Cambodia, Traveling on Tuesday, October 21st, 2008 | No Comments »

Angkor Wat Day1-01 Angkor Thom South Gate

한적한 박세이 참끄롱과 앙코르톰의 남문, 앙코르톰의 부조 캄보디아 앙코르에 새겨진 역사와 지나간 흔적들은 글로 표현하기에 너무나 거대하다. 우리가 만들어낸 활자체가 무력하기 짝이 없음을 새삼 느끼게 된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기억을 추스리고 싶다. 언젠가 시간이 허락해서 상흔의 땅, 캄보디아를 여행하고 운이 좋아 앙코르까지 또 갈 수 있다면 2006년 여름의 여행 때 가졌던 기분이 조금은 참고가 되겠지. 8월 10일 목요일 원래 약속한 오전 7시 30분보다 조금 늦게 게스트 하우스 정문을 나섰다. 택시 기사 아저씨가 미리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주인 아저씨에게 인사를 하고 문을 나서니 기사 아저씨가 친절하게 문을 열어준다. 기사는 상당히 어려보인다. 20대 중반이 갓 지났을까. 선한 얼굴이다. 귀염상이고. 내가 좋아하는 얼굴상이다. 그와 사진을 찍어두지 못 ...

Posted in Cambodia on Monday, October 20th, 2008 | No Comments »

China Map

백두산 여행을 준비중이다. 어쩌면 여행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일 수도 있지만, 그냥 접어버린다면 뚱한 마음으로 실컷 속앓이만 할 것 같다.

Posted in China on Monday, June 23rd, 2008 | 1 Com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