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Salsari Flower' Category
Fashion in Sex and the City
섹스 앤 시티(Sex and the City)에서의 캐리(Carrie)의 패션
내가 섹스 & 시티를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쉬쉬하는 얘기들을 눈치 보지 않고 거리낌 없이 뱉어낸다는 데에 있다. 또,그 자유분방함이 단어 속에서 그치는 게 아니다. 일상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들이 섹스에 대한 과감한 대화, 관계에 대한 솔직한 접근, 그리고 그 속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고민들로 이루어져 있다. 매번 에피소드마다 시원한 감동을 받곤 한다.
마음이 젊은 네 명의 이 도시 여성들이 내 가슴을 그대로 사로잡아버리는 이유는 또 하나 더 있다. 여느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과감한 패션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과감한 패션이란 단순이 노출만 많은 옷차림이 아니다. 솔직히 노출도 많다. ...
Posted in Salsari Flower on Sunday, June 8th, 2008 | No Comments »
Guerrilla Girls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여자들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옷을 벗어야만하는가
From /www.guerrillagirls.com
게릴라 걸즈 - 성차별, 인종차별을 고발하는 익명의 예술가 모임
익명의 페미니스트 예술가들인 게릴라 걸즈는 털많고 험상궂은 고릴라 마스크를 쓰고 미니스커트와 하이힐 차림으로 포스터, 스티커, 책자, 전시회등의 매체를 통해 여성차별과 인종 차별을 고발한다.
주로 미술, 영화등 예술 분야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들의 활동은 정치, 사회분야에서의 일반적인 성차별과 인종차별등의 이슈도 폭넓게 다루고 있다.
개인이 아닌 문제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그들은 가면을 쓰고 익명으로 활동하며 그 가면은 예쁘고 부드러운 여성의 이미지에 상반되는 거친 이미지의 고릴라이다. 여성차별과 인종차별등 사회 부정을 고발하고 토론하기 위해 그들은 거침없는 유머와 파격적인 이미지를 사용한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현대미술 ...
Posted in Salsari Flower on Wednesday, July 11th, 2007 | No Comments »
Ayaan Hirsi Ali - Author of Infidel
HBO 빌 마(Bill Maher) 쇼에서 그녀를 알게 되었다. 차분하고 또렷한 말투에서 진실과 끈기가 보인다. 쉽지 않았을 인생, 확고한 의지와 긍정적인 태도로 잘 이겨내고 있는 듯 하다.
물론, 고국 소말리아의 수많은 사람들보다 복받은 가정환경에서 태어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받은 천혜의 복을 뒤로 슬쩍 빼돌리는 것이 사람의 인지상정이다. 그녀는 자신의 배경을 기반으로 용기있게 세상의 부조리와 맞서고 있다.
이슬람에 대해서 반기를 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여자가. (물론, 그들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렇단 말이다.) 죽여버리겠다는 위협을 받는다고 했다. 목숨을 걸고 자살 폭탄이 되는 일이 하루에도 몇 번 일어나는 이슬람국의 현실을 본다면, 그녀의 선택은 대수롭지 않은 행보일 ...
Posted in Salsari Flower on Saturday, July 7th, 2007 | No Comments »
Women of Chosun Dynasty 3
책을 읽고 - 조선의 여성들,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 - 인물 정리 II (박무영, 김영미, 조혜란 돌베개, 2004)
- 인물 정리 II
임윤지당 (1721~1793): 조선 후기 철학자. 성리학자. 동생 임정주와 시동생 신광우가 1796년(정조 20년) [윤지당유고] 2권을 간행함.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학문에 대한 열의만은 강했던 집안 분위기에서 자란 임윤지당은 자신의 노력과 형제들의 도움을 여성 규범 교육을 넘어서 효경, 소학등의 공부를 해 나갈 수 있었다. 결혼 후에도 성리학 공부를 계속하고 자신만의 철학을 확립해간다. 남편, 아들, 형제등을 잃는 박명함 속에서도 학문에 대한 성찰에는 계속해나갔다.
가족들이 엮은 그녀의 유고 [윤지당유고] 2편에서는 인물론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데 그 중에는 "송씨 대 부인" ( 송능상의 부인 청주 ...
Posted in Salsari Flower on Friday, January 5th, 2007 | No Comments »
Women of Chosun Dynasty 2
책을 읽고 - 조선의 여성들,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 - 인물 정리 I (박무영, 김영미, 조혜란 돌베개, 2004)
- 인물 정리 I
신사임당 (1504~1551): 조선 초기 화가. 섬세한 필치가 살아있는 산수도, 초충도등의 작품이 남아있음. 시문에도 뛰어남. 남아있는 그녀의 시문들과 그녀와 관련한 일화등에서는 근엄하고 어진 현모양처의 단편적인 이미지가 아닌 예민하고 섬세한 시적 감수성이 잘 드러나있음.
송덕봉 (1521~1578): 조선 초기 시인, 문인. 안타깝게도 그녀의 한시나 문장들은 많이 남아 있지 않음. 남아있는 한 서문에서 남편 미암 유희춘에게 자신은 며느리로서의 도리를 다 했으니 사위로서의 도리에 부끄러움이 없도락 하라며 요구하는 당당한 아내의 모습도 볼 수 있음. 다음 한시에서는 책에서만 즐거움을 찾으려한 남편 유희춘에게 일상의 솔솔한 정이 ...
Posted in Salsari Flower on Thursday, January 4th, 2007 | No Comments »